이 이야기는 부처님께서 제타바나에 살고 계실 때 말씀하신 것으로 속세에 마음을 둔 어느 불자에 관해서이다. 부처님께서 그에게 속세에 마음을 두었는지 물으셨을 때 그렇다고 답하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불자여, 아주 명성이 높은 자들도 때로는 파계를 저지르곤 하느니라. 이와 같은 죄악은 심지어 순수한 자들조차 더럽히느니 너와 같은 자는 더욱 더 하느니라.” 그리고는 예전의 이야기를 해 주셨다.
 This story the Master dwelling at Jetavana told concerning a worldy-minded Brother. The Master asked him if he were longing for the world, and when he admitted that it was so, the Master said, “Brother, even men of the highest fame sometimes incur infamy. Sins like these defile even pure beings; much more one like you.” And then he told a story of the past.

 한 때에 베나레스의 왕 브라마다타 왕 아들 브라마다타 왕자와 카사파라는 승려의 아들은 학업 동료로서 같은 스승 아래서 모든 학문을 배웠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의 부음으로 어린 왕자는 왕좌에 앉게 되었다. 카사파가 생각하기를 “나의 친구가 왕이 되었다: 그는 나에게 큰 권력을 주려 할 것이다: 내가 이 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왕과 부모를 떠나 수도자가 되리라.” 그리고는 히말라야로 가서 종교적인 삶에 정진하여 일곱 번째 날에 깨달음을 얻고 들판에서 줍는 것들을 먹으며 살았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수도자  로마사카사파(털 많은 카사파)라고 불렀다. 그는 욕망을 절제하는 엄격히 계율을 지키는 수도승이 되었다. 그의 금욕의 공덕으로 사카의 거처가 흔들렸다. 사카가 그 이유를 살펴보다가 그를 보고는 생각하기를 “그의 공덕이 너무 강하게 타 올라 나를 사카의 거처에서 떨어뜨릴지도 모른다. 베나레스의 왕을 비밀리에 만나 그의 금욕을 깨뜨리리라.” 사카의 힘으로 한밤중에 왕실의 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형상의 빛으로 온 방을 환히 비추고 왕 앞에 공중에 서서 왕을 깨우며 말하기를 “폐하,” 그 때 왕이 묻기를 “너는 누구냐?” 그리고는 그가 답하기를 “나는 사카입니다.” “왜 그대가 왔는가?” “폐하, 폐하께서는 모든 인도를 통치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물론 그렇소.” 그 때 사카가 말하기를 “그러면 로마사카사파를 여기에 데려와서 짐승을 죽여서 바치는 제를 하도록 명하세요. 그러면 폐하께서는 사카처럼 늙거나 죽지 아니하고 모든 인도를 통치하게 될 거에요,” 그리고는 첫 번째 게송을 읊었다:
 Once upon a time prince Brahmadatta, son of Brahmadatta king of Benares, and the son of his family priest named Kassapa, were schoolmates and learned all the sciences in the house of the same teacher. By and by the young prince on his father's death was established in the kingdom. Kassapa thought, “My friend has become king: he will bestow great power on me: what have I to do with power? I will take leave of the king and my parents, and become an ascetic.” So he went into the Himalayas and adopted the religious life, and on the seventh day he entered on the Faculties and Attainments, and gained his living by what he gleaned in the fields. And men nicknamed the ascetic Lomasakassapa(HairyKassapa). With his senses mortified he became an ascetic of grim austerity. And by virtue of his austerity the abode of Sakka was shaken. Sakka, reflecting on the cause, observed him and thought, “This ascetic, by the exceedingly fierce fire of his virtue, would make me fall even from the abode of Sakka. After the secret interview with the king of Benares, I will break down his austerity.” By the power of a Sakka he entered the royal closet of the king of Benares at midnight and illuminated all the chamber with the radiance of his form, and standing in the air before the king he woke him up and said, “Sire, arise,” and when the king asked, “Who are you?” he answered, “I am Sakka.” “Wherefore are you come?” “Sire, do you desire or not sole rule in all India?” “Of course I do.” So Sakka said, “Then bring Lomasakassapa here and bid him offer a sacrifice of slain beasts, and you shall become, like Sakka, exempt from old age and death, and exercise rule throughout all India,” and he repeated the first stanza:

        당신은 인드라와 같은 왕이 될 것이니
        결코 늙음이나 죽음에 처하는 운명을 맞지 않도록
        카사파가 당신의 조언으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