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을 포티카가 들었다. “천 냥이라-” 그가 생각하기를 “그게 대수인가? 왕이 되는 것이 최고라!” 그리고는 살며시 나무 위로 올라가서 꼭대기에 앉아 있는 수탉을 잡아 죽여서 잿불에 익혔다; 지방분은 보리수에게 주고 가운데 살은 브랜치에게 그리고 자신은 뼈에 붙은 살을 먹었다. 그들이 모두 먹고 났을 때 포티카가 말하기를 “보리수, 오늘 그대는 왕이 될 것이네; 그리고 나는 출납관원이 될 것이네!” 그들이 어찌 된 일인지 물었을 때 그는 말해 주었다.
 All this Pottika overheard. “A thousand pieces-” thought he, “What is that? Best to be a king!” So gently climbing the tree, he seized the cock that was roosting atop, and killed it, and cooked it in the embers; the fat he gave to Banyan, the middle flesh to Branch, and himself ate the flesh that was about the bones. When they had eaten, he said, “Banyan, Sir, today you will be king; Branch, Sir, you will be commander-in-chief; and as for me, I’m the treasurer!” they asked him how he knew; he told them.

 그리하여 그 날 첫 식사를 할 무렵 그들은 베나레스 도시로 들어갔다. 어떤 브라민의 집에서 그들은 버터기름과 설탕을 넣은 쌀죽을 얻어먹었다; 그리고는 도시에서 나와서 왕의 정원으로 들어갔다.
보리수는 돌판 위에 앉고 나머지 둘은 옆에 앉았다. 바로 그때 다섯 가지 왕족의 상징을 한 의식 마차가 지나갔다. (자세한 것은 마하자나카 탄생기에서 보일 것이다.) 차가 지나가다가 멈춰 서서 그들이 들어가기를 기다렸다. “뛰어난 무엇인가가 여기에 있음이 틀림없다!” 의식을 이끄는 스님은 그렇게 생각하였다. 그는 정원으로 들어가서 젊은이를 보았다; 그리고는 발에 있던 천을 치우고 그 위에 있는 자국을 확인했다. 그가 말하기를 “아니, 그는 모든 인디아의 왕이 될 운명이니 베나레스는 말할 것도 없지!” 그리고는 모든 징과 심벌즈를 치도록 하였다.
So about the time for the first meal of the day, they entered the city of Benares. At the house of a certain Brahmin they received a meal of rice-porridge, with ghee and sugar; and then emerging from the city, they entered the royal park.
Banyan lay down upon a slab of stone, the other two lay beside it. It so happened that at the moment they were just sending forth the ceremonial chariot, with the five symbols of royalty in it.
(The details of this will be given in the Mahajanaka Birth.) In rolled the car, and stopping, stood ready for them to enter. “Some being of great merit must be present here!” thought the chaplain to himself. He entered the park, and espied the young man; and then removing the cloth from his feet he examined the marks upon them. “Why,” said he, “he is destined to be King of all India, let alone Benares!” and he ordered all the songs and cymbals to strike up.

보리수는 잠에서 깨어 얼굴에 있던 옷을 치우고 많은 군중이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잠시 돌아 서서 가만히 앉았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가부좌를 하고 앉았다. 스님이 무릎을 꿇고 말하기를 “신성하신 분이여, 왕국은 당신 것입니다!” “그렇게 합시다,” 젊은이는 말하였다; 스님은 그를 귀한 보석더미 위에 앉히고 그 위에 흩뿌려 왕이 되게 하였다.
이렇게 왕이 되어 그는 최고사령관의 요직을 친구 브랜치에게 주고 화려하게 성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포티카는 그들과 함께 갔다.
그 날부터 보살은 베나레스를 바르게 잘 다스렸다.
Banyan awaking threw the cloth from his face, and saw a crowd assembled round him! He turned round and for a moment or two he lay still; then arose, and sat with his legs crossed. The chaplain fell upon one knee, saying, “Divine being, the kingdom is thine!” “So be it,” said the youth; the chaplain placed him upon the heap of precious jewels, and sprinkled him to be king.
Thus made king, he gave the post of Commander-in-chief to this friend Branch, and entered the city in great pomp; and Pottika went with them.
From that day onward the Great Being ruled righteously in Benares.

 어느 날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나서 브랜치를 불러 말하기를 “아버지 어머니 없이는 살 수가 없소; 많은 사람들을 데려 가서 그 분들을 모셔 오시게.” 그러나 브랜치는 거절하기를 “그것은 나와 상관없는 일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포티카에게 부탁하였다. 포티카는 수락하고 보리수의 부모님 집으로 가서 당신의 아들이 왕이 되었으며 그에게 가실 것을 청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당신들에게는 힘과 부가 있다면서 거절하였다: 충분히 있으므로 가지 않겠다고. 그는 브랜치의 부모에게도 오실 것을 물었으나 그들 또한 그대로 있기를 원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게 물었을 때에도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재단 일을 하며 산다; 이걸로 충분하다,” 그리고는 다른 이들처럼 거절하였다.
 One day the memory of his parents came into his mind; and addressing Branch, he said, “Sir, it is impossible to live without father and mother; take a large company of people, and go fetch them.”
 But Branch refused; “That is not my business,” said he. Then he told Pottika to do it. Pottika agreed, and making his way to Banyan’s parents, told them that their son had become a king, and begged them to come to him. But they declined, saying that they had power and wealth: enough of that, go they would not. He asked Branch’s parents also to come, and they too preferred to stay; and when he invited his own, said they, “we live by tailoring; enough,” and refused like the rest.

 그들의 마음을 꺾을 수가 없어서 그는 다시 베나레스로 돌아 왔다. 보리수를 만나러 가기 전에 여행의 피로를 풀고자 최고 사령관의 집에서 잠시 쉬려고 그 집으로 갔다.
문지기에게 말하기를 “최고사령관님께 친구 포티카가 여기 왔다고 고하라.” 문지기는 그렇게 하였다. 그러나 브랜치는 포티카가 왕의 자리를 자기가 아니라 친구 보리수에게 주었기 때문에 그에게 적의를 품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다. “친구라니! 누가 그의 친구란 말인가? 미친 천한 촌뜨기 같으니! 그를 잡아라!” 그리하여 하인들은 그를 때리고 차고 발과 무릎과 팔꿈치로 세게 치고 멱살을 잡아 그를 쫓아냈다.
포티카가 생각하기를 “브랜치는 나로 인해 최고사령관의 자리를 얻었건만 지금은 은혜를 모르고 심술 맞아 나를 때리고 쫓아냈다. 그러나 보살은 현명하고 은혜를 아는 좋은 사람이니 그에게 가리라.” 그리고는 왕의 문 앞으로 가서 왕에게 전갈을 보내기를 친구 포티카가 왔다고 전하였다. 왕은 그를 들어오게 하여 그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그를 만나러 앞으로 나아가 정답게 그를 맞이하였다; 그를 면도를 시키고 보살피게 하고 온갖 장신구로 치장하고 갖은 종류의 많은 고기를 접대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와 정중히 앉아 다른 자가 이미 말해 준 자신의 부모에 대한 근황을 물었다.
As he failed to hit off their wishes, he then returned to Benares. Thinking that he would rest from the fatigue of the journey in the house of the Commander-in-chief, before seeing Banayn, he went to that house .”Tell the Commander-in-chief,” said he to the door-keeper, “that his comrade Pottika is here.” The man did so. But Branch had conceived a grudge against him, because, quoth he, the man had given his comrade Banyan the kingdom instead of himself; so on hearing this message, he waxed angry. “Comrade indeed! Who is his comrade? A mad baseborn churl! Seize him!” So he beat him and kicked him, and belaboured him with foot, knee and elbow, then clutching him by the throat cast him forth.
“Branch,” thought the man, “gained the post of Commander-in-Chief through me, and now he is ungrateful, and malicious, and has beaten me, and cast me forth. But Banyan is a wise man, grateful and good, and to him I will go.” So to the king’s door he went, and sent a message to the king, that Pottika his comrade was waiting at the door. The king asked him in, and as he saw him approach, rose up from his seat, and went forth to meet him, and greeted him with affection; he caused him to be shaved and cared for, and adorned with all manner of ornaments, then gave him rich meats of every sort to eat; and this done, sat graciously with him, and enquired after his parents, who as the other informed him refused to come.

 이제 브랜치는 혼자 생각하기를 “포티카가 임금의 귀에 나를 비방하는 이야기를 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옆에 있으면 말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도 또한 그리로 갔다. 포티카는 그가 있는 가운데에서도 왕에게 말하기를 “폐하, 제가 여행으로 지쳐서 먼저 브랜치의 집에 가서 쉬었다가 다음에 폐하를 만나러 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브랜치가 말하기를 ‘나는 그를 모른다!’ 그리고는 저를 학대하고 멱살을 잡아끌어 냈습니다!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며 다음의 세 연을 읊었다:
 Now Branch thought to himself, “Pottika will be slandering me in the king’s ear, but if I am by, he will not be able to speak”; so he also repaired thither. And Pottika, even in his presence, spoke to the king saying, “My lord, when I was weary with my journey, I went to Branch’s house, hoping to rest there first and then to visit you. But Branch said, ‘I know him not!’ and evil entreated me, and haled me forth by the neck! Could you believe it!” and with these words, he uttered three stanzas of verse:

“저 자가 누군가? 나는 그를 모른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누군가?
저 자가 누군가? 이렇게 사카는 말했습니다: -니그로다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Who is the man? I know him not! And the man’s father, who?
Who is the man?’ so Sakha said: -Nigrodha, what think you?”

“그리고 나서 사카의 하인들이 사카의 명령에 따라 제 얼굴을 때리고
저의 멱살을 잡아서 그 자리에서 쫓아내었습니다.”
“Then Sakha’s men at Sakha’s word dealt buffets on my face,
And seizing me about the throat forth cast me from the place.”

“사악한 자가 해야 할 그런 반역 행위를 하다니!
배은망덕은 수치인데, 폐하, 그는 또한 폐하의 친구입니다!”
“That such a deed in treachery an evil man should do!
An ingrate is a shame, O king- and he your comrade, too!”

이를 듣고 보리수가 네 연을 읊었다:
On hearing these, Banyan recited four stanzas:

“그대가 이야기한 사카가 지금 막 했다는 그런 나쁜 행위는
알지 못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들어 보지 못했다.
“I know not, nor have ever heard in speech from any one,
Any such ill as this you tell which Sakha now has done.

“그대는 나와 사카와 함께 살았다; 우리는 둘 다 그대의 친구였다;
그대는 우리에게 각자 인간 세상에서의 통치권을 나누어 주었다:
우리는 그대로 인해 권력을 가졌으니 거기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With me and Sakha you have lived; we both your comrades were;
Of empery among mankind you gave us each a share:
We have by thee got majesty, and not a doubt is there.

“씨앗이 불에 뿌려졌을 때 불타고 자랄 수 없듯이
사악한 자에게 해 준 선행은 아무 의미가 없다.
“As when a seed in fire is cast, it burns, and cannot grow;
Do a good turn to evil men, it perishes even so.

“은혜를 알고 선하고 덕망이 있는 그런 자는 그들과 같지 않으니;
좋은 토양에서의 씨앗, 선한 자 안에서의 선행은 결코 헛되지 않으니라.
“The grateful, good, and virtuous, such men are not as they;
In good soil seeds, in good men deeds, are never thrown away.”

보리수가 이렇게 말할 때 브랜치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그리고는 왕이 묻기를 “그래, 브랜치여, 이 포티카를 알아보는가?” 그는 답이 없었다. 그 때 왕은 여덟 번째 게송으로 그에게 벌을 내렸다:
As Banyan was reciting these lines, Branch stood still where he was. Then the king asked him, “Well, Branch, do you recognize this man Pottika?” He was dumb. And the king laid his bidding upon the man in the words of the eighth stanza:

“여기에 있는 사악하기 짝이 없는 이 무가치한 반역자를 잡아라;
창으로 찔러라! 왜냐하면 나는 그를 죽게 하고 싶으니-그의 목숨은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느니라!”
“Seize on this worthless traitor here, whose thoughts so evil be;
Spear him! For I would have him die- his life is nought to me!”

그러나 포티카는 이를 듣고 생각하기를 “나로 인해 이 어리석은 자를 죽게 할 수는 없다!” 그리고는 아홉 번째 게송을 읊었다:
But Pottika, on hearing this, thought within himself-“Let not this fool die for my sake!” and uttered the ninth stanza:

“위대한 왕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목숨은 한 번 가고 나면 다시 오기 어려운 것이니:
폐하, 그를 용서하고 살려 주소서! 저는 이 바보에게 고통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Great king, have mercy! Life once gone is hard to bring again:
My lord forgive, and let him live! I wish the churl no pain.”

 왕은 이를 듣고 브랜치를 용서하였다; 그리고는 포티카에게 최고사령관의 임무를 맡기고자 하였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출납관원의 자리를 주어 모든 상인들의 조합에 재판관이 되었다. 이전에는 그런 직위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는 계속 있었다. 그리고 점차로 포티카는 왕족의 출납관원이 되어 아들 딸을 낳았고 그들을 깨우치기 위해 마지막 게송을 읊었다:
 When the king heard this, he forgave Branch; and he wished to bestow the place of Commander-in-chief upon Pottika, but he would not. Then the king gave him the post of Treasurer, and with it went the judgeship of all the merchant guilds. Before that no such office had existed, but there was this office ever after. And by-and-by Pottika the Royal Treasurer, being blest with sons and with daughters, uttered the last stanza for their admonition:

니그로다와 함께 살아갈지어다;
사카를 섬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
니그로다와 함께 있는 죽음이 낫다
사카와 함께 하며 숨을 이어가는 것 보다는.
“With Nigrodha one should dwell;
To wait on Sakha is not well.
Better with Nigrodha death
Than with Sakha to draw breath.

 말씀을 마치시며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불자들아, 그대들이 보듯이 드바다타는 예전에도 은혜를 몰랐느니라.” 그리고는 신원을 확인해 주셨다: ‘그 때에 드바다타는 사카였고 아난다는 포티카, 나는 니그로다였느니라.”
 This discourse ended, the Master said, “So, Brethren, you see that Devadatta was ungrateful before,” and then identified the Birth: “At that time, Devadatta was Sakha, Ananda was Pottika, and I myself was Nigrod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