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수리야 왕자는 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채 즐겁게 웅덩이에 뛰어 들었다. 차가운 물에 들어가자마자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아느냐?" 라고 묻는 야차에게 잡혔다.
"그럼요, 해와 달입니다." 라고 바로 답하였다.
"하! 너는 모르는구나!" 라고 말하며 야차는 왕자를 연못 밑으로 끌어 당겨 거기에 가두었다.
Of course, Prince Suriya knew nothing of this as he gleefully ran toward the pool. As soon as he stepped into the cool water, he was grabbed by the yakkha, who asked, "Do you know what righteousness is?"
"Oh, yes," he answered readily. "It is the sun and the moon."
"Ha! You don't know!" said the yakkha, as he hauled the prince down into the depths of the pond and imprisoned him there.
동생이 너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마히사사 왕자는 가서 동생을 찾고 물도 가져오라고 칸다 왕자를 보냈다. 야차는 그도 또한 잡아서 묻기를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아느냐?"
칸다 왕자가 말하기를 "압니다. 사방 하늘입니다."
"하! 너도 모르는구나!" 라고 말하며 그도 끌어 당겨 같은 곳에 가두었다.
Noticing that his brother had been gone a long time, Prince Mahimsāsa sent Prince Canda to find him and to fetch some water. The yakkha grabbed him too, and asked, "Do you know what righteousness is?"
"Oh yes," said Prince Canda. "It is the four quarters of heaven."
"Ha! You don't know, either," said the yakkha, and he hauled him off to the same prison.
둘째 동생도 돌아오지 않자 마히사사 왕자는 걱정이 되었다. 웅덩이로 가서 그들의 발자국을 따라 물가로 갔다. 곧바로 야차가 거기 살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칼을 차고 활을 들고는 기다렸다.
When his second brother failed to return, Prince Mahimsāsa became worried that something had happened to both of them. He went himself to the pool, following their footprints down to the water's edge. He realized at once that some yakkha inhabited the pool, so he buckled on his sword, took up his bow, and waited.
야차는 마히사사 왕자가 물속으로 들어올 마음이 없음을 보고는 산지기의 모습을 하고서 왕자의 뒤에서 다가갔다. 야차가 왕자에게 부드럽게 말하기를 "반갑소 젊은이, 여행으로 지쳤을 것이오. 이 좋은 물속으로 들어와 몸을 담그고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어떻겠소? 원기를 회복하여 여행을 계속할 수 있을텐데."
The yakkha could see that Prince Mahimsāsa had no intention of entering the water, so he took on the appearance of a forester and approached the prince from behind. "Greetings, my dear young man," he said warmly to the prince, "you must be tired from your journey. Why don't you step into this lovely pool, bathe, and have a drink of cool water? Refreshed, you can comfortably resume your journey."
산지기가 야차임을 곧바로 알아차리고 마히사사 왕자가 말하기를 "당신이 내 동생들을 잡아간 것이 맞습니까?"
"그렇소." 야차가 답하였다.
"왜 그랬습니까?"
"왜냐하면 이 웅덩이에 들어오는 자는 다 내 것이오."
Immediately recognizing the forester as a yakkha, Prince Mahimsāsa said, "You have seized my brothers, haven't you?"
"Yes, I have," the yakkha admitted.
"Why?"
"Because all who go into this pool belong to me."
"모두요?"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아는 자만 예외입니다."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까?"
"예, 알고 싶습니다."야차가 기대에 차서 답하였다.
"All?"
"All except the one who knows what righteousness is."
"Do you want to know what righteousness is?"
"Yes, I do," said the yakkha hopefully.
"그러면 제가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말해드리겠습니다."
"제발 말해 주십시오. 집중해서 들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야차는 이제 왕자에게 존경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Then I will tell you what righteousness is."
"Please tell me, and I will listen with full attention," said the yakkha, now beginning to show respect to the prince.
왕자가 천천히 말하기를 "이제 말하려하니 오랜 여정으로 피로하고 목이 마릅니다."
야차는 왕자를 목욕시켜주고 마실 물을 주었다. 왕자를 꽃으로 장식해주고 편안한 침상이 있는 멋진 천막까지 마련해 주었다.
"Well," the prince said slowly, "I would like to begin, but I am tired and dirty after my long journey."
The yakkha bathed the prince and gave him water to drink. He adorned the prince with flowers and created a lovely pavilion with a soft couch.
마히사사 왕자가 침상에 앉고 야차는 발밑에 앉은 후 왕자가 말하기 시작하기를 "잘 들으시오. 이제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들을 것이니. 악을 피하는 자만이 올바른 자입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선을 따르는 자가 올바르게 사는 자입니다."
Prince Mahimsāsa sat on the couch, the yakkha sat at his feet, and the prince began, "Listen, and you will hear what righteousness is. Only those who shrink from evil are righteous. Those with pure minds who follow the good are righteous."
이를 듣고 야차는 기뻐하며 상을 주고자 하였다. "지혜로운 자여, 당신으로 인해 나는 기쁨을 얻었소. 당신의 동생 중 한 명을 돌려주겠소. 누구를 데려올까요?"
"막내를 돌려주십시오."
When he heard this, the yakkha was pleased and offered Prince Mahimsāsa a reward. "Man of wisdom, I am pleased with you. I will give you back one of your brothers. Which one shall I bring?"
"The youngest."
"지혜로운 자여, 당신은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알면서 그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군요."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당신은 장유유서를 어기고 막내를 데려가는군요."
"Man of wisdom, though you know what righteousness is, you don't act on your knowledge."
"How so?"
"You take the younger in preference to the elder, without regard to his seniority."
"야차여, 나는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에 옮깁니다. 우리가 집을 떠나 숲으로 와서 은신처를 찾은 이유가 바로 이 아이 때문입니다. 이 아이의 어머니가 왕에게 왕국을 이 아이에게 물려 달라고 청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그녀의 요구를 거절하였고 우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숲으로 보내셨습니다. 이 귀한 아이는 돌아갈 생각조차 하지 않고 우리를 따라 왔습니다. 이 아이가 숲에서 야차에게 잡아 먹혔다고 내가 말하면 누가 그것을 믿어 주겠습니까? 비난을 피하고자 그 아이를 돌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Yakkha, I not only know what righteousness is, I also practice it. It was on this boy's account that we had to leave our home and seek refuge in the forest. His mother asked our father to give him the kingdom. Our father refused her demand and sent us away for our own protection. This dear lad came with us, never thinking of turning back. Who would believe me if I said that he had been devoured by a yakkha in the forest? It is fear of that blame that compels me to ask for his return."
"훌륭합니다. 지혜로운 자여, 훌륭합니다!" 야차는 수긍하며 외쳤다. "당신은 바른 길을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군요."
감사함과 수긍함을 보여주기 위해 야차는 두 동생 모두를 돌려주었다.
"Excellent, man of wisdom! Excellent!" cried the yakkha in approval; "you not only know righteousness but also practice it."
To show his appreciation and approval, he returned both brothers to the prince.
그때 마히사사 왕자가 야차에게 말하기를 "친구여, 그대는 전생에서의 악행으로 인해 다른 생명체의 피와 살을 먹으며 사는 야차로 태어났소. 그리고 이생에서도 악행을 계속하고 있소. 이런 사악한 행동으로 당신은 앞으로도 계속 밑바닥의 세계에 태어나게 될 것이오. 이제부터 악을 버리고 올바르게 살아가시오."
Then Prince Mahimsāsa said to the yakkha, "Friend, because of your own evil deeds in the past you were born as a yakkha living on the flesh and blood of other creatures. In this present birth, you are continuing to do evil. This wicked conduct will ensure that you are born again and again in the lower realms. From now on, renounce evil, and live righteously."
야차는 이 조언을 따라서 왕자들에게 말하기를 자신이 보호해 줄 것이니 원하는 만큼 이 쾌적한 장소에 머물러도 된다고 하였다. 세 형제는 야차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곳에서 머물렀다. 어느 날 밤 마히사사 왕자가 별을 보고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징조임을 알게 되었다. 야차를 데리고 동생들과 함께 바라나시로 돌아와 왕국을 물려받았다. 칸다 왕자를 황세자로 봉하고 수리야 왕자에게는 총사령관의 직책을 주었다.
The yakkha followed this advice and offered to protect the princes as long as they wished to remain in that pleasant spot. The three brothers accepted the yakkha's invitation and stayed there. One night, Prince Mahimsāsa saw in the stars the signs that their father had died. Taking the yakkha with him, he returned with his brothers to Bārānasi and took possession of the kingdom. He appointed Prince Canda crown prince and Prince Suriya commander-in-chief.
마히사사 왕자는 아름다운 정원을 야차의 집으로 마련하고 좋은 음식과 화환을 받도록 하였다. 왕은 올바르게 나라를 다스리다가 자신이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으로 갔다.
King Mahimsāsa reserved a beautiful garden as a home for the yakkha and made sure that he received the choicest food and garlands. The king ruled in righteousness until he passed away to fare according to his deserts.
말씀을 마치시며 부처님께서 법을 가르치시니 비구들은 예류과를 얻었다. 그 때 부처님께서 신원을 밝혀 주셨다: "그 때에 부유한 비구는 야차요, 아난다는 수리야 왕자, 사리불은 칸다 왕자, 그리고 나는 맏형 마히사사 왕자였다."
Having concluded his story, the Buddha taught the Dhamma, and that bhikkhu attained the first path. Then the Buddha identified the birth: "At that time, the wealthy bhikkhu was the yakkha, Ānanda was Prince Suriya, Sāriputta was Prince Canda, and I was the eldest, Prince Mahimsā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