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가 니그로다왕을 보고 외치기를 "저 사슴을 보라! 사슴왕이 있다. 이건 무슨 일인가?" 그는 급히 왕에게 달려가서 그가 본 것을 고하였다. 왕은 곧장 마차를 타고 많은 무리를 이끌고 뒤뜰로 갔다. 왕이 말하기를 "나의 친구, 사슴왕이여, 나는 그대에게는 면제를 주었다. 왜 여기에 이러고 있는가?"
When the cook saw him, he cried out, "Would you look at that! Here's the king of the deer! What can this mean?" He rushed off to tell the king what he had seen. The king immediately mounted his chariot and hurried to his garden, followed by a large retinue. "My friend, king of the deer," he said, "I granted you immunity. Why are you here?"
"폐하, 아기 사슴을 배어 몸이 무거운 암사슴이 저에게 와서 애원하기를 자신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살려달라 하였습니다. 저는 그녀를 살려주기로 약속하였는데 그 운명을 내 사슴무리들에게 넘기기 싫어서 제가 희생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Sire, a doe heavy with fawn came to me and begged that she and her unborn young be spared. I promised to spare her, but, not wanting to pass her doom onto another from my herd, I decided to take it upon myself."
"나의 황금빛 사슴왕아," 왕이 말하기를 "인간들에게서도 그대와 같은 관대함, 사랑, 자비심을 가진 자를 보지 못하였다. 나는 너무도 기쁘다! 일어나라! 다시 한번, 너와 암사슴의 목숨을 살려 주겠다."
"My Lord, golden king of the deer," said the king, "even among men, I have never seen one so abounding in generosity, love, and compassion as you. I am simply delighted! Stand up! Once more, I spare your life, and I spare her life as well."
"저희 둘은 살아났으나, 다른 사슴들은 어떻게 합니까, 폐하?"
"그들도 모두 살려주겠다, 사슴왕아."
"Though two be spared, what about the rest, Sire?"
"I spare their lives, too, Your Majesty."
"폐하, 뒤뜰에 있는 사슴들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슴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들도 또한 모두 살려주겠다!"
"Sire, only the deer in your pleasure garden will have immunity. What about all the rest?"
"I spare their lives, too!"
"폐하, 사슴들은 모두 무사하게 되었지만 다른 네 발 가진 동물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들도 또한 모두 살려 주겠다."
"Sire, deer will thus be safe, but what about all the other four-footed creatures?"
"I spare their lives, too, Your Majesty."
"폐하, 네 발 가진 동물들은 무사하게 되었지만 새들의 무리는 어떻게 합니까?"
"그들도 또한 살려 주겠다."
"Sire, four-footed creatures will thus be safe, but what about the flocks of birds?"
"They, too, shall be spared."
"폐하, 새들은 무사하게 되었지만 물고기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들도 또한 살려 주겠다."
"Sire, birds will thus be safe, but what about the fish?"
"I spare their lives, also, Your Majesty."
이렇게 왕과 타협하여 모든 생명체를 살린 후 니그로다는 일어서서 왕에게 오계를 가르쳐 주었다. 왕에게 조언하기를 "정의롭게 살아가십시오. 늘 그렇게 한다면 이생의 삶이 끝날 때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나실 것입니다."
Having thus interceded with the king for the lives of all creatures, Nigrodha arose and established the king in the five precepts. "Walk in righteousness," he advised the king. "Be just toward all so that, when this life ends, you may be reborn in heaven."
니그로다 사슴은 며칠 동안 정원에 머무르며 왕을 가르쳤다. 그 다음 사슴무리들과 함께 숲으로 돌아갔다.
The stag Nigrodha remained in the garden for a few more days to instruct the king. Then, with his herd, he returned to the forest.
이제 사슴들은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없이 농부들의 들판을 다니며 그들의 곡식을 먹었다. 농부들은 감히 사슴들을 때리거나 쫓아내지 못했다. 마구잡이로 먹어대는 사슴들의 약탈을 견딜 수가 없어서 농부들은 궁으로 가서 불평하였다.
Often, however, the deer, enjoying full immunity, wandered into the farmers' fields and ate their crops. The farmers did not dare hit the deer or drive them away. Unable to endure the depredations wrought by the voracious deer, the men assembled in the king's courtyard and complained.
왕이 답하기를 "내가 니그로다의 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을 때 나는 그에게 보상을 주었다. 내 말을 깨뜨리느니 왕국을 잃는 것이 낫다. 나는 약속을 지킨다! 내 왕국의 어떤 자도 사슴을 해쳐서는 안된다."
"When the deer Nigrodha won my favor," the king answered, "I promised him a boon. I would rather lose my kingdom than break my word. My promise stands! Not a man in my kingdom may harm the deer."
니그로다가 이 문제에 대해 듣고는 사슴무리들을 불러서 농부들의 곡식을 먹기를 멈추라고 일렀다. 그리고는 농부들에게 전갈을 보내기를 자신을 따르는 사슴들이 농부들의 곡식 먹는 것을 금지시켰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계속 말하기를 "앞으로는 농부들은 들판에 울타리를 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주위로 나뭇잎을 매어 자신의 들판임을 표시하면 됩니다."
When Nigrodha heard about the problem, he called his herd together and instructed them to stop eating men's crops. Then he sent a message to the farmers explaining that he had forbidden his followers to eat their crops. "From this day forward," his message continued, "farmers need not fence their fields. It will be enough to indicate a field by simply tying leaves around it."
이것이 나뭇잎을 매어 들판을 표시하는 풍습의 시초가 되었고 사슴들은 그렇게 표시된 들판은 절대 넘어가지 않았다.
That was the beginning of the custom of tying up leaves to mark a field, and never was a deer known to trespass on a field so marked.
암사슴은 예쁜 아기사슴을 낳았는데 그 아기사슴은 가끔 사카의 사슴무리와 놀곤 하였다. "아가야," 어미사슴이 주의를 주기를 "저 사슴들과 어울리지 말아라. 니그로다의 사슴 무리들과 함께 있어라. 니그로다의 편에 있다가 죽는 것이 사카와 함께 하며 오래 사는 것보다 바람직하다."
The doe delivered a fair fawn, who sometimes played with Sākha's herd. "My child," his mother warned him, "don't go about with those deer. Stay with Nigrodha's herd. Death in Nigrodha's company is preferable to the longest life with Sākha."
니그로다는 사슴무리들에게 덕 있게 살라고 늘 훈계하였다. 수명이 다한 후 자신의 업에 따라 다음 생으로 갔다. 브라마닷타왕도 니그로다의 가르침을 따르며 남은 생을 선행을 하며 보낸 후 자신의 업에 따라 다음 생으로 갔다.
Nigrodha always admonished the members of his herd to be virtuous. At the close of his long life, he passed away to fare according to his deserts. After spending the rest of his life in performing good deeds, according to the teaching of Nigrodha, King Brahmadatta, too, passed away to fare according to his deserts.
이야기를 마치시며 부처님께서 법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는 신원을 밝혀 주셨다: "그 때에 데바닷타는 사카 사슴이었고 그를 따르던 자들은 사카의 사슴무리, 비구니는 암사슴, 쿠마라 카사파는 태어난 아기사슴, 아난다는 브라마닷타왕, 그리고 나는 니그로다였다."
Having concluded his story, the Buddha taught the Dhamma. Then he identified the birth: "At that time, Devadatta was the deer Sākha, his followers were that deer's herd, the bhikkhunī was the doe, Kumāra-Kassapa was her offspring, Ānanda was King Brahmadatta, and I was Nigrodha."
참고 : 니그로다는 뱅골 보리수 나무를 의미한다.
Note : Nigrodha means "banyan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