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부처님께서 제타바나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어머니를 부양한 한 불자에 관한
것이다. 부처님께서 그 불자에게 물어보시기를 “그대가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사실인가?”
“그렇습니다.” “그들이 누구인가?” “아버지와 어머니십니다.” “잘 하고 있도다.
그대는 예전의 현자가 했던 길을 따르고 있구나. 그들은 짐승으로 태어났을지라도
자신의 부모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느니라.” 그리고는 예전의 말씀을 해 주셨다.
 The Master told this tale in Jetavana, of a Brother who supported his mother. He asked the Brother,
"Is it true that you support lay folk?" "Yes, lord." "What are they?" "My father and
 my mother, lord." "Well done, well, Brother, you keep up the rule of the wise men of old,
 for they too even when born as beasts gave their life for their parents." and so he told an old tale.

 한때에 코살라 왕이 사케타(오우드)에서 코살라 왕국을 다스리고 있었을 때, 보살은
사슴으로 태어났다. 그는 자라서 난디야미가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품성과 품행이
뛰어나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셨다.
 코살라 왕은 사냥에 빠져서 매일 같이 많은 수행원을 이끌고 사냥을 나가 백성들이
경작과 생업을 따를 수가 없었다. 백성들이 모여 논의하여 말하기를 “우리의 왕이
우리의 생업을 망치고 있으니 우리 생활이 망하고 있소. 우리가 안자나바나 공원에
울타리를 만들어 문을 만들고 옷을 만들고 잔디를 심은 후, 막대기를 들고 숲으로 들어가
덤불을 쳐서 사슴들을 쫓아낸 후, 소들을 우리에 몰아넣듯이 사슴들을 이 공원으로
몰아넣으면 어떻겠소? 그리고 문을 잠그고 왕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우리는 생업에
종사합시다.” “그것이 좋겠소.” 그리고는 모두들 한 가지 목적으로 공원을 준비해 놓고
숲으로 들어가서 각자 무리를 지어 공원을 둘러쌓다. 그때에 난디야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작은 덤불 속에 지내며 땅바닥에 누워 있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패와 무기를 들고
손에 손을 잡고 덤불을 둘러쌓다. 그리고는 몇 명이 사슴을 찾으러 덤불 속으로 들어갔다.
 Once upon a time when the Kosala king was reigning over the Kosala in Saketa(Oudh),
the Bodhisatta was born as a deer. When he grew up, he was named Nandiyamiga,
 and being excellent in character and conduct he supported his father and mother.
The Kosala king was intent on the chase, and went every day to hunt with a great retinue,
so that his people could not follow farming and their trades.   
The people gathered together and consulted, saying, "Sirs, this king of ours is destroying our trades, our home-life is perishing.
 What if we were to enclose the Anjanavana park, providing a gate, digging a tank and sowing
 grass there, then go into the forest with sticks and clubs in our hands, beat the thickets, and so expelling the deer and driving them along force them into the park like cows into a pen?
Then we would close the gate, send word to the king and go about our trades." “That is the way.
" they said, and so with one will they made the park ready, and then entering the wood enclosed
a space of a league each way. At that time Nandiya had taken his father and mother into a little
 thicket and was lying on the ground.
 The people with various shields and weapon in their hands encircled the thicket arm to arm,
and some entered it looking for deer.

 난디야가 그들을 보고 생각하기를 “내가 오늘 내 목숨을 부모님을 위해 바치는게 옳은 일이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부모님께 절하고 말하기를 “아버지, 어머니, 만약 저들이 우리 덤불 속으로 들어오면 우리 셋 모두를 볼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사실 길은 오직 하나 뿐이고 부모님의 목숨이 소중합니다. 제가 오늘 두 분을 구해드리겠습니다. 덤불의 가장자리에 서 있다가 그들이
두드리면 제가 곧장 뛰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 작은 덤불 속에 사슴이 한 마리만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조심하세요.” 난디야는 그렇게 부모님의 허락을 얻고 뛰어 나갈 준비를 하고 서 있었다. 그가 가장자리에 서 있다가 사람들이 덤불을
치자마자 소리치며 뛰어 나가니 그들은 사슴이 한 마리뿐일 것으로 생각하고 들어가지 않았다. 난디야는 다른 사슴 무리 속으로 들어갔고, 사람들이 사슴들을 공원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는 문을 닫고 왕에게 고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때부터 왕은 혼자서 사슴을 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