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부처님께서 제타바나에 살고 계실 때 말씀하신 것으로 한 상인에 관한 것이다.
사바티에 많은 재산을 가진 한 부유한 상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부를 누릴 줄 모르고
남에게 주지도 못했다. 만약 맛난 음식이 주어지면 먹지 않고 신 죽과 함께 쌀가루 국물만 먹고, 향기 나는 비단 옷을 가져다주면 그것을 버리고 설탕을 담는 거친 천 옷을 입고, 보석과 금으로 장식된 순종의 말이 이끄는 마차를 주면 그것을 버리고 머리 위에 나뭇잎으로 된 햇볕가리개가 있는 망가진 낡은 마차를 탔다. 평생 동안 선물이나 어떤 자선 행위를 베풀지 않아 죽어서 로루바 지옥에 태어났다. 그가 죽은 뒤, 그의 재산을 상속할 사람이 없어 왕이 그것을 왕궁으로 옮기느라 7일 밤낮을 보냈다. 모두 옮기고 나서 왕은 조반을 먹은 후, 제타바나에 가서 부처님께
문안 드렸다. 부처님께서 왜 정기적으로 부처님께 문안드리지 않았는지 물어보시자 그가 답하기를 “한 상인이 사바티에서 죽었습니다. 그에게는 상속자가 없어 그의 재산을 저의 집으로 옮기느라 7일을 보냈습니다. 그는 그 많은 재산을 갖고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남에게 나누어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재산은 악마가 지키는 연꽃 저수지와 같았습니다. 맛난 고기 맛 같은 것을 즐기지 못하다가 어느 날 죽음의 턱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왜 이기적이고 받을 가치도 없는 자가 많은 재산을 가졌고 어떤 이유로 그는 그것을 즐길 마음을 갖지 못했습니까?” 그는 이렇게 부처님께 질문하였다. “왕이여, 그가 재산을 갖고도 즐기지 못한 이유는 이러합니다.” 그리고는 왕의 요청으로 예전 이야기를 해 주셨다.
The Master told this while dwelling at Jetavana, of a stranger merchant. There was in Savatthi a stranger merchant, rich and great substance. He did not enjoy his wealth himself nor give it to others. If choice food of fine flavours was served he would not eat it, enjoying only broth of rice-dust with sour gruel. If silken clothes perfumed with incense were brought him he had them removed and wore clothes of coarse hair-cloth for sugar. If a chariot adomed with jewels and gold and drawn by high-bred horses were brought him, he had it taken away and went in a broken-down old chariot with a parasol of leaves overhead. All his life he did nothing with gifts or the other merits and when he died he was born in the hell Roruva. His substance was heirless and the king's men carried it into the palace in seven days and nights. When it was carried in, the king went after breakfast to Jatavana and saluted the Master. When he was asked why he did not wait regularly on Buddha, he answered, "Lord, a stranger merchant has died in Savatthi, seven days have been spent in carrying his wealth to which he left no heir into my house but though he had all that wealth neither enjoyed it himself nor gave it to others. His wealth was like lotus-tanks guarded by demons. One day he fell into the jaws of death after refusing to enjoy the flavour of choice meats and the like. Now why did that selfish and undeserving men gain all that wealth and for what reason did not incline his thoughts to the enjoyment of it?"
This was the question he put to the Master. "Great king, the reason why he gained his wealth and yet did not enjoy it, was this." and so at his request told a tale of old times.
한때에 브라마다타가 베나레스의 왕으로 있을 때, 베나레스에는 잘 ale지 못하는 한 이기적인 상인이 있었다. 그는 아무 것도 남에게 주지 않고 베풀지도 않았다. 어느 날, 그가 왕에게
문안드리러 가다가 타가라시키라는 한 파세카부다(수행자)가 구걸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인사하고 물어보기를 “보시를 모으셨습니까?” 수행자가 말하기를 “내가 지금 구걸하고 있지 않습니까?” 상인이 하인에게 명하기를 “그를 집으로 데려가서 내 의자에 앉히고 나를 위해 준비한 음식을 한 그릇 가득 주어라.” 하인은 그를 집으로 데려가 앉히고 상인의 부인에게 그의 말을 전하였다. 그녀는 맛난 음식을 가득 그에게 대접하였다. 수행자는 음식을 가지고 집을 떠나 거리로 나갔다. 상인이 궁에서 돌아오다 그를 보고 인사하고는 음식을 대접 받았는지 물어 보았다. “그렇소.” 상인은 자신의 그릇을 보고는 만족하지 못하고 생각하기를 '만약 내 하인이나 집 식구들에게 나의 음식을 먹였다면 그들은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아, 이것은 내게 손해나는 일이었구나!' 이렇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