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2년 05월 - 부처님 탄생 2632주년을 맞이합니다. - 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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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6,657회 작성일 19-08-23 14:48본문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심기는 3월18일부터 시작하여 단풍나무 전나무 구상나무를 큰 탑 세울 장소에 심었습니다. 자연석을 쌓은 그 사이에 철쭉 회양목등도 심었습니다. 작년에 심은 전나무 묘목을 야생으로 심었기 때문에 많이 죽어서 밭이 비어 그 자리에 주목묘목을 만여 주 심고 반송 400주 메타세코비아 400주 또 올라가다 사리탑이 보이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돌무더기가 있는 곳에 흙을 넣고 느티나무 다섯 주 심었습니다. 연못 주변에는 반송하고 회양목 주목과 철쭉을 심었습니다. 사리탑을 중심으로 잔디를 심어야 되고 연못둑을 비롯해서 연못주변에 잔디를 심을까 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12일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2632년 전에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입니다. 탄생하신 날은 그때 당시의 기록이 없어서 명확하지 않습니다. 남방불교의 학자와 북방불교의 학자의 주장이 다릅니다. 그러나 인도 정부에서 석가모니 부처님 열반 2500년 제.(마하트마간디께서 평소에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인도가 영국에게 모욕과 약탈을 당한 것보다 성인중의 성인이신 부처님의 말씀을 도외시(度外視)한 것이 더 억울하다. 그후 간디는 1948.1.30. 암살되었으나 국민회의파의 제자들이 부처님 열반 2500년 제를 지금으로부터 52년 전에 지내고 나서부터 모든 불교 국가가 그 연대로 법요의식을 하는 면이 많습니다.) 기원전 3세기 무렵 인도를 통일한 아쇼카대왕(阿育大王)이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지인 지금의 네팔 남쪽 타라이 지방의 룸민디(룸비니Lumbini)를 방문하여 이곳이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지라는 글을 새긴 석주(石柱)를 세웠습니다.(1896년 퓨러 A.Fuhrer 부처님 탄생지 발견) 그 후 AD 5세기 무렵 중국스님 법현(法顯)이 이곳을 순례 했었고, 이어서 AD 7세기 무렵에는 중국스님 현장(玄奘)이 순례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듯 부처님께서는 카피라밧트(迦毘羅城)의 성주였던 슛도다나왕(정반왕淨飯王)과 마야(摩耶)왕비의 태자로 태어 나셨습니다. 인도 북쪽 조그마한 나라의 싯달타라는 태자의 탄생이 인류 역사에 찬연(燦然)한 광명을 비추게 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룸비니 동산의 무우수 아래에서 탄생하셔서 사방으로 일곱 걸음씩을 걸으시고 중앙에 서셔서 바른손 검지로는 하늘을 왼손 검지로는 땅을 가리키시면서 하늘 위 하늘 아래 내가 오직 존귀하도다.
삼계가 다 고통스러우나 내가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라는 탄생게誕生偈를 외치셨다고 합니다. 싯달타 태자는 생후 일주일이 되던 날 어머니 마야부인께서 돌아가시고 이모이신 마하파세파제 부인의 보살핌으로 양육 되셨습니다.
어느 날 나라에서 농경제를 하는데 참석하셔서 겪은 갈등(葛藤)-땅속의 벌레를 작은 새가 잡아먹고, 이 작은 새는 큰 새에게 잡아먹히고 사람은 왜 태어나서 병들고 늙고 마침내는 죽어야 하는가. 그리고 이렇게 사는 동안에 왜 즐겁고 행복하기 보다는 고달프고 괴로워야 하는가.-을 해결하기 위해 부귀와 영화, 권세 그리고 인생의 향락까지 모든 것을 다 버리시고 출가하셔서 고행과 사색을 통해 도통(道通)을 하셔서 그 해답을 얻은 과정을 우리가 잘 보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고집멸도의 사성제를 설하셨습니다. 이 사성제의 이치를 알게 되면 인간의 실상을 바로 알게 되고, 인간의 실상을 바로 알면 괴로움이 없는 안락한 생활(열반)을 할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또 육바라밀 행에 대해서도 가르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고통이 없는 안락한 생활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부처님께서는 그 방법을 여러 가지로 설하셨습니다만 법화경에 이르러서 모든 방법이 통합하여 하나가 되는데 이것이 격고창제(擊鼓唱題) 광공양사리의 즉신 성불입니다. 나 자신은 물론 내 이웃 그리고 이 사회 이 나라 더 나아가 온 인류 온 중생계의 행복을 이루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을 포함한 중생계가 부처님의 법이 넓고 심오해서 그 올바른 뜻을 알지 못하여 불교적으로 뛰어나신 분들이 부처님 일대의 모든 경전을 보시고 지침을 마련하여 주장을 하셨습니다. 이것을 교상판석이라고 하며 불교의 종파의 시원이 그렇게 이루어 졌습니다. 저희들이 나무묘법연화경을 목소리도 아끼지 않고 봉창하며 법도에 따라 북을 치는 것도 광공양사리라고 말하고 즉신 성불이라고 말하는 것도 부처님을 비롯해서 용수보살 구마라집삼장 천태대사 제관큰스님 대각국사 일련큰스님 일달큰스님 법화조사큰스님을 비롯한 가르침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릇 종교는 시대를 알고 시대에 비전을 줘서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합니다. 대집경 월장보살분을 보면 부처님 열반하신 후 그 이튿날부터 따져서 일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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