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영산법화종 영산법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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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법문

불기 2554년 07월 - 조사큰스님 원적圓寂 33주기를 맞이합니다. - 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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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6,841회 작성일 19-08-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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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묘법화경 

 큰스님, 이제 결로 문제도 막바지에 와서 몇 가지 기계만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세계평화 불사리탑을 중심으로 근본도량의 계획은 뒷마당 대웅전과 대웅전 밑의 요사채, 대웅전에서 수행하시는 부전스님이 머무를 요를 짓는 것으로 一단계 불사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큰스님! 법화경 미래의 예언가운데 환래귀가還來歸家에 대해서도 명심銘心하고 있습니다.
 『춘하추동 변화와 같이 세월의 이理를 어찌 어기랴.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 계율戒律의 공덕시대를 위시해 장藏,통通,별別 그때그때 공덕으로 구세제도救世濟度의 덕德이 천하를 덮었으나 일거일신一去一新은 불의佛意에 의依함인가.
 일체一切법 일체의 공덕功德이 다 연년年年, 역曆과 같이 때에 의하여 맞고 때에 의依하여 사라진다.
 현세는 계율의 숭의崇儀도 선정禪定의 공부工夫도 권경權經의 공空도 화엄華嚴의 원융圓融도 적문迹門의 이理도 일체一切가 무공덕無功德인가한다. 말법만년초末法萬年初를 지나서 말법만년末法万年에 들어온 현금現今 일체중생의 무량복덕의 길, 성불成佛의 길은 이신대혜以信代慧 일념신해一念信解 말법만년미증유색심불이末法萬年未曾有色心不二 대만다라본존大曼陀羅本尊에 귀명창제歸命唱題에 있을 따름이다.』(창가학회를 절복한다p46) 
 대저 불법을 수행하는 사람은 섭,절攝折임을 알아야합니다. 일체의 경론은 이 두 가지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기에 섭수攝受하는 4안락安樂의 수행修行을 정,상正像 시時에 행行하지 않음은 겨울에 종자를 뿌려서 봄에 과果를 구救하는 자가 아니겠는가.
  말법악세末法惡世 절복折伏 행에 있어 자행自行과 화타化他에 걸치는 나무묘법연화경의 수행은 홀로 산림에 틀어박혀 오종五種의 수행에 집중集中하는 것은 아닙니다. 곧바로 십자가두十字街頭에 나서서 거기에 왕래하는 일체 남녀를 위해서 나무묘법연화경을 외치고 예배해야합니다 라는 가르침은 영산법화사의 비전vision이며 종단 수행修行의 지침指針입니다. 우리 영산법화사의 불자님들께서 명심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하므로 봉대奉戴하여야 하겠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법화경의 무량공덕과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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