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영산법화종 영산법화사

구원실성 석가세존의 불력 · 법력이 넘치는 곳

월간법문

불기 2552년 01월 - 나는 항상 이 사바세계에 있다.(我常在此 娑婆世界) - 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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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6,696회 작성일 19-08-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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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법화경의 무량공덕과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영산법화사 사부대중 여러 불자님 가정과 온 중생계가 안녕화락安寧和樂 하심을 기원합니다.
 불사리탑 복장腹藏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잔디 네지목 반송 옮겨심기 느티나무 옮겨심기 등 사리탑 주변 조경을 해야 됩니다.
 국가를 위한 단식기도는 무자년 새해가 처음 시작되는 정월달에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늘 개창 조사 큰 스님께서 몸소 한해도 빠뜨리지 않고 단식을 하셨습니다. 참으로 환희 법열의 수행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절망의 수행입니다. 어떻게 꾸준한 신심을 가지고 이어서 목표에 도달 하느냐 입니다. 사십 여년을 한 우물 파니 물이 솟고 세계 평화 불사리 탑이 완성 되었습니다. 남북통일과 나라의 안녕과 질서와 평화를 생각합니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도 부릅니다만 총 한방 쏘지 않고 통일이 되고 그 힘이 세계의 하늘을 덮어야 되겠습니다. 단식은 일반적으로 물을 먹고 하는 것과 아주 물도 안 먹는 것이 있습니다. 치병治病 목적은 물도 먹고 과즙도 먹고 합니다만 어떻게 고통을 덜 받고 단식을 하느냐가 연구 대상입니다. 그러나 종교적 단식은 물을 안 먹고 극기심을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제일 많이 한 사람은 물을 먹고 114일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속리산 관음암에 이선암 노장 큰스님이 계신데 요 몇 해 전에 입적을 하셨습니다. 그 분이 관음암에서 수행을 하시면서 겨울 준비를 못하셔서 남은 쌀을 가지고 3개월을 나야 봄이 되는데 생각하시면서 긴축 생활 하시다가 어느 날 저녁에 잠이 들으셨는데 90일을 일어나지 않으시고 주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무시면서도 몸은 일어날 수가 없었어도 20리 밖 마을 사랑방에서 얘기하는 소리가 그렇게도 유창하게 똑똑히 잘 들렸다고 합니다. 구십객 이신데도 서울 오시면 꼭 저한테 오셔서 주무시면서도 돈도 맡기고 하셨는데 피부가 젊은 사람 같이 주름살도 없으시고 눈도 초롱초롱 하셨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먹고 단식을 6주정도 하면 체중이 1/4준다고 합니다마는 회복되는 과정이 너무 길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영산 법화사는 물을 안 먹고 3일 동안 단식을 하는데 하도 좋아서 국민들이 이런 단식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영산 법화사는 생활인의 단식이라 하여 매월 첫째 주 금. 토. 일 사흘 동안 단식을 합니다. 아는 분들은 늘 오셔서 하십니다만 그저 1년에 서너 번 하면 예방의학으로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80%정도가 자연단식입니다.
 단식을 시작할 때는 준비단식, 본 단식, 끝나는 단식을 합니다만 우리 영산법화사는 준비단식을 안하고 본 단식으로 들어가서 사흘을 하고 끝내는 단식에 들어가서 나흘 동안만 음식을 조절하면 몸도 가볍고 마음도 상쾌해 집니다. 분수를 알기 때문에 과욕하지 않습니다. 꼭 한 번 해보십시오.

 아주 오랜 옛날(구원실성)에 깨달음을 여신 부처님께서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계실까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부처님께서는 나는 항상 이 사바세계에 있어 법을 설하여 교화하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나는 항상 이 사바세계에 있어 법을 설하여 교화하며 또 다른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의 나라에서도 중생을 인도하여 이익케 하노라.
아상재차 사바세계 설법교화 역어여처 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국 도리중생
我常在此 娑婆世界 說法敎化 亦於餘處 百千萬億 那由他 阿僧祗國 導利衆生」
                                                                                                                  (금장본 p704 여래수량품)
 이 말씀을 들을 적에 우리는 무엇에 비유해서 형용할 말조차 없을 만큼 고마우신 말씀입니다. 이 경문을 읽고 감격하지 않는 사람은 법화경을 믿는 불자佛子라 할 수 없습니다. 아니 불교를 믿는다고 내세울 자격조차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진실로 부처님께서 교화하시는 중심은 바로 이 사바세계의 우리들입니다. 물론 많은 다른 국토에도 구호의 손길을 펴 주시지만 그 중심은 어디까지나 이 사바세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삼천여년 전에 인도에 태어나신 까닭도 이 경문을 뵈면 스스로 명백해 질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탄생하시어 도를 통하시고 나셔서 42년 동안 중생을 인도하시기 위해 많은 경전을 설하시고 사람들의 근기가 차차 바로 잡혀지자 법화경을 설하시니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법계法界의 모든 중생이 사바세계를 향해 합장하고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하고 귀명歸命하였습니다.
 그것은 시방十方의 모든 세계가 이 사바세계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의 정토淨土가 되어 나타난 것입니다. 여기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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