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영산법화종 영산법화사

구원실성 석가세존의 불력 · 법력이 넘치는 곳

월간법문

불기 2549년 12월 - 조사 큰스님 탄신 93주년을 맞이합니다. - 행산 스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4,870회 작성일 19-08-23 10:27

본문

조사 큰스님 탄신 93주년을 맞이합니다.
                                                                                                                                                      행산합장
나무묘법연화경
 세계평화불사리탑 불사는 사리탑 내부와 외부 방수를 10월19일 날 마쳤으며, 탑신인 돔에서 평두까지 올라가는 사다리도 11월 3일 만들었습니다. 불사리탑 전체를 칠하는 것도 기단부 1층만 남겨놓은 상태이고, 사리탑으로 올라오는 길 오른쪽 경계석 등을 모두 칠하였습니다.(11월4일) 평두 위 사방에 주물로 연꽃봉우리를 만들어 금을 입혀 세우고 보개寶蓋에서 사방에 구리사슬을 늘여 연꽃봉우리와 연결하여 장엄하는 것으로 상륜부를 완성하였습니다.(11월 15일) 이제 입동도 지나고 얼음이 어니 모든 일을 내년으로 넘겨야 되겠습니다.
 12월 달은 2가지 큰 불사佛事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으셔서 부처님 되신 성도절 조사큰스님 재세시在世時에 늘 단식수행을 하여오시던 납팔臘八 일주일 단식기도와, 또 하나는 우리들에게 법화경을 가르쳐주시고 몸소 실천수행을 하여 보여주셔서 영산법화종 영산법화사를 만들게 하여주신 개창조사 큰스님의 탄신일(12월27일)이 있는 달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전무후무하게 난행고행을 하시고 난행고행을 그만두시고 가야성에서 멀지 않은 도량에 앉으사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으셨습니다. 그것이 일체중생을 당신과 같이 만들기 위한 서원이신데 법화경에서 그 서원이 이루어지시고 그 끝맺음을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그 훌륭하시고 거룩한 자취를 닮아가야 되겠습니다. 조사 큰스님께서는 숙생宿生의 인연으로 법화경을 만나시고 그 속에서 구국救國의 원리와 세계평화의 가르침을 터득하시고 자비행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현대인의 공포와 죄악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지식은 힘이다」,「칼은 정의에 선행先行한다」라고 믿어서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 등이 대부분 정신적인 지주支柱를 상실喪失하였습니다. 마하트마 간디가 「종교인이 신앙에서 멀리하는 정치·경제는 땅에 묻을 수밖에 없는 죽은 개의 사해死骸와 같은 것이다」라고 평파評破하신것은 즉 이것입니다.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도 일단一旦 종교를 잃어버린다면 제멋대로 동물적인 생존경쟁의 와중渦中에 끌려들어가서 우수優秀·열패劣敗, 약육강식의 법칙에 맹종하여서 살인, 파괴, 폭행, 약탈을 합법화하고 모든 과학적 발견 발명을 가지고 모든 전쟁에 봉사奉仕시켜서 종교 도덕마저도 전쟁긍정肯定의 논의로 인정하여서 결국 핵무기核武器 같은 대량학살, 도시파괴, 잔인 혹독을 모두 갖춘 병기를 구사驅使하여서 전쟁을 하는데 털끝만치도 꺼릴 것도 없고 또한 반성하는 구석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대문명의 환경에 있어서 잠시도 인간 자신을 안전하게 수호하는데 자신이 없게 되어서 멀지 않아 대지상大地上에서 일체중생이 살아갈 길이 없게 될 것입니다. 저 피라미드에서 그 옛날의 면모를 찾아볼 수 있는 고대의 이집트의 문명 이래 또한 몇 개 인가의 문명이 지상에 일어났었습니다. 그런 것 등의 문명은 언제나 자연적으로 그 문명을 유지維持할 수가 없어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현대문명도 또한 불사의不思議하게도 똑같이 인류전멸의 문명 총파괴 등을 상상想像할 공포와 죄악이 절정絶頂에 도달한 것 같은 예감豫感이 듭니다. 고래古來로 어떤 문명에서도 그 흥하는 데는 틀림없이 우선 정신적 지주가 이루어진 것 같고 또 어떠한 문명의 몰락沒落에서도 틀림없이 먼저 도덕종교의 붕괴崩壞 정신적 지주의 실추失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주대의 700년은 문왕文王의 예효禮孝에 있습니다. 진대秦代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시황始皇은 사도邪道이다」할 수 있는 것은 이 예증例證인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