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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1년 04월 - 개창 39주년을 맞이합니다 - 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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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5,581회 작성일 19-08-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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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창 39주년을 맞이합니다.

                                                                                                                                             행산 합장
나무묘법연화경

 삼각산 우이동 도량 우물 위 암벽에 조사 큰스님께서 시현始顯하신 말법말년末法萬年 미증유

색심불이未曾有色心不二 만다라曼陀羅 본존本尊을 완성하시어 쓰시고 각자刻字하여 모신지가

 지금으로부터 39년 전, 무신년戊申年 4월 12일 입니다.

 금년 39주년은 38회부터 개창기념일을 고쳐서 정하고 우리들의 신앙의 대상임과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인 우이동 삼각산 도량 우물 위 암벽에 새긴 것을 기념하여 38주년부터
 
시작하면서 금년 39주년 법요식을 거행하게 되었는데, 그  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석심불이 만다라 본존을 쓰시고 각자刻字 하시면서 말씀하신 당신의 상像을 세우라 하신

말씀은 순차적循次的으로 세울 것입니다.

 기념 법요의식法要儀式은 작년에는 우이동 도량에서 거행했습니다만 금년에는 근본도량

장흥에서 법요식을 거행할까 합니다.

 세계평화 불사리탑 건립불사建立佛事는 10월 3일 개천절 준공竣工을 앞두고 하나하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연못에 물막이 하는 작업과 둑을 쌓는 작업, 연못 아래 광장의
 
축대를 쌓는 마무리 작업을 해야 됩니다.

 법당 터를 만드는 작업 등等을 3월 18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연못 물막이와 방수防水가

잘 되어서 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넉넉히 고였으면 합니다.

  만일 나의 주문에 순종하지 않고 설법하는 사람을 괴롭히면
  머리를 일곱 조각으로 내되 아리수나무 가지와 같이 하리라.
  부모를 죽인 죄와 같이 하며 또는 기름을 짜는 재앙과 같이 하며
  말이나 저울을 가지고 사람을 속이며 조달이 화합승을
  파하는 죄와 같이 하리라.
  이 법사를 범하는 자는 마땅히 이와 같은 재앙을 얻으리라.
                                                                                      (금장본 다라니품 제26 972p)
  약불순아주  뇌란설법자  두파작칠분   여아리수지
  若不順我呪  惱亂說法者  頭破作七分  如阿梨樹枝
  여살부모죄  역여압유앙  두칭기광인  조달파승죄
  如殺父母罪  亦如壓油殃  斗秤欺誑人  調達破僧罪
  범차법사자  당획여시앙
  犯此法師者  當獲如是殃

 법화경을 수호하는 선신 중의 귀자모신鬼子母神이 세존께 향하여, 다라니주문陀羅尼呪文으로

써 법화경 행자를 수호守護할 것을 맹세하고, 만약 이 다라니의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위력도

두려워하지 않고 행자를 괴롭히는 자가 있으면, 그 자의 머리는 땅에 떨어져 일곱 동강으로

부서지는 저 아리수阿梨樹와 같이 될 것입니다.

부모를 죽인 큰 죄, 기름을 짜는 것과 같이 모르는 사이에 많은 생물을 죽이는 죄, 되나 저울눈을

 속이어 남을 사기하는 죄, 조달調達ㅡ제바달다提婆達多-가 부처님을 배반하고 불제자들

사이를 이간 붙인 파화합승破和合僧과 같은 죄의 업보를 받을 것입니다 하고 그 무서움을 말하였습니다.

 법화경 행자를 욕하고 해치고 괴롭히는 죄는 그처럼 무서운 것이므로, 행자를 보거든 진심으로

 공경하고 찬탄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불도를 구하고 교만한 마음이 없다면 행자를 존경하는

마음이 솟아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경전에는,

  만일 여래가 멸도한 후, 후오백세에 혹 어떤 사람이 법화경을 받아 가져
  읽고 외우는 자를 보거든 마땅히 이런 생각을 하되,
  이 사람은 오래지 아니하여 도량에 나가서 모든 마의 대중을 파하고
  아뇩다라삼막삼보리를 얻어 법륜을 전하며 법고를 울리고 법고동을 불며
  법비를 내리리라  (금장본 보현보살권발품  제28 1012,1014p)

  약여래멸후후오백세 약유인견수지독송법화경자  응작시념  차인불구당예도량
  若如來滅後後五百歲 若有人見受持讀誦法華經者  應作是念  此人不久當詣道場
  파제마중  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전법륜격법고  취법라우법우
  破諸魔衆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轉法輪擊法鼓  吹法螺雨法雨 

라고 경계하시어 교만한 마음을 일으키지 말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서로서로 존경하고 친애하고, 동행하는 선지식善知識으로 사귈 것을 항상 힘써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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