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영산법화종 영산법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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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법문

불기 2552년 04월 - 개창 40주년을 맞이합니다 - 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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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5,520회 작성일 19-08-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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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삼각산 우이동 도량 우물 위 암벽에 조사 큰스님께서 시현始顯하신 말법만년末法萬年 미증유색심불이未曾有色心不二 대만다라 본존을 완성하시어 쓰시고 각자刻字하여 모신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38회부터 개창기념일을 고쳐서 바르게 정하고부터 그 세 번째로 법요의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평화 불사리탑 건립 불사는 작년 10월3일 개천절 날 회향 법요의식 성스럽게 모시고 음악회도 하였습니다만 그 마무리가 덜 되어서 올 봄에도 3월18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나무심기, 잔디심기, 법당 지을 자리 터 넓히기, 결로結露문제, 복장腹藏 문제등 하나하나 점검을 하면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장문제에 대하여는 여러 불자님들께서 각별히 마음을 내셔서 동참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생활물품등 보존이 되어서 나중에 우리 후손들에게 발견이 되었을 적에 그 시대에 생활을 흐름을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념이 될 수 있는 물품이면 되겠습니다.
 이 법화경은 한량없는 나라에서 다만 이름만이라도 얻어 듣기 어렵거늘 하물며 어찌 얻어 보고 받아가지고 읽고 외움이랴. (금장본 안락행품 642p)
 시법화경 어무량국중 내지명자 불가득문 하황득견 수지독송
 是法華經 於無量國中 乃至名字 不可得聞 何況得見 受持讀誦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출세하심을 만나 뵙는다는 것은 외눈의 거북이 떠있는 나무에 구멍을 만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과보果報가 좋아서 다행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신 때에 났다고 하더라도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 자리에 나아가 법문을 듣는다는 것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도 말했거니와 모든 선사先師며 대덕大德들이 다 「받기 어려운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고서 어찌 헛되이 할 것이냐」고 경계하셨다.
 진실로 부처님의 출세에 나서 직접 설법을 듣는 인연의 고마움과 감격은 「모든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심이 멀고멀어 만나기가 어려우니라. 설혹 세상에 출현하셨을지라도 이 법을 설하기가 어려우며 한량없고 수없는 겁에 이 법을 듣기도 또한 어려우며 능히 이 법을 듣고자하는 사람도 있기 어려우리라」(금장본 방편품 142~144p)
 제불흥출세 현원치우난 정사출우세 설시법부난 무량무수겁 문시법역난
 諸佛興出世 懸遠値遇難 正使出于世 說是法復難 無量無數劫 聞是法亦難
 능청시법자 사인역부난
 能聽是法者 斯人亦復難
하신 것과 같이 희유하고도 거룩하며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다행히 부처님께서 출세하신 세상에 나서 설법하시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었을지라도 세존일대의 주옥珠玉중에 주옥이요 진보珍寶중에 진보인 법화경을 설하시는  자리에 참예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교敎도 많고 경전經典도 수없이 많다. 물론 어느 경전이든 거룩하지 않는 것이 없지마는 그래도 그 가운데는 가볍고 무거운 것이 있으며 얕고 깊은 것이 있다. 그러므로 가벼운 것을 버리고 무거운 것을 따르며 얕은 것을 버리고 깊은 것을 쫒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 보물산에 들어가서 돌덩어리를 가지고 돌아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결과가 될 것이다. 일련대사는

「같은 신앙을 한다면 대승大乘, 소승小乘, 권교權敎, 실교實敎 중에서 모든 부처님이 출세하신 본의本意이며 중생이 성불하는 바른길인 일승일선一乘一善을 믿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일련대사 유문집 지묘법화문답초 371P)
 8만 4천의 법문 중에서 부처님께서 출세하신 목적이시며 이상인 중생이 성불하는 교敎를 택해야 한다.
부처님의 교敎라고 해서 그러한 차이가 있음을 생각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가져서 구슬 대신에 돌을 가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부처님께서 「이 같이 묘한 법은 모든 부처님께서 때를 당하여 이를 설하시나니 우담발화 꽃이 때에 한번 피는 것과 같으니라.」(금장본 방편품 96p)
 여시묘법 제불여래 시내설지 여우담발화시일현이
 如是妙法 諸佛如來 時乃說之 如優曇鉢華時一現耳
하신 것과 같이 세존일대의 경중의 경인 법화경을 설하심을 듣기란 삼천년에 한번 피는 우담발화의 꽃을 보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니 하물며 받아 가지고 읽고 외움이랴 그것은 어떠하다 말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불행히도 우리는 세존께서 출세하신 때에 나지도 못했으니 물론 친히 설하시는 법문을 듣지 못하였다. 그러나 세존께서 입멸하신지 이천육백여년이 가까운 지금 세상에 나서 책으로 되어 남아 있는 교훈을 직접 손에 들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성심으로 믿고 교敎에 들어가서 세존께서 출세하신 본회이신   중생 성불의 경인 법화경에 귀의 할 것을 서원誓願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경經이 많다 하더라도 출세의 본회경本懷經은 법화경이다.
 법화경을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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