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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법문

불기 2549년 10월 - 이 생(현생)에서 법화경法華經의 수행으로 꼭 부처님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 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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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법화사 댓글 0건 조회 4,078회 작성일 19-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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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현생)에서 법화경法華經의 수행으로 꼭 부처님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행산합장
나무묘법연화경
 이제 세계평화 불사리탑 건립 불사는 수연, 용차, 보주, 찰주에 금박을 입히고 풍경도 달았습니다. 그 아름답고 성스러운 모습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우리들의 환희심·수희심을 절로 일으키고 있습니다. 평두를 비롯해 돔에 이르는 페인트칠을 해야되며 불사리탑 내부 및 외부에 방수를 할까 합니다. 그리고 연못도 뚝을 자연석으로 쌓으려고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도초에서 말씀하시기를
 문왈 ‘화엄종 법상종 삼론종 소승의 삼종三宗 진언종 천태종의 기도를 하면 어느 것이 반드시 영험이 있겠느뇨.’
 답왈 ‘불설佛說이니 어느 것이나 다 기도는 되리라. 그러나 다만 법화경으로써 기원하는 기도는 반드시 기원이 성취되리라.’
 문왈 ‘어찌하여 그러한고.’
 답왈 ‘이승二乘은 대지미진겁大地微塵劫을 지나도록 선사미先四味의 경經을 행할지라도 성불成佛하지 못하리라. 법화경은 잠깐사이라도 들으면 성불하리라. 만일 그러하면 사리불 가섭 등의 천이백千二百, 만이천萬二千 통틀어서 일체의 이승계二乘界의 부처님은 반드시 법화경행자의 기원은 성취시키시리라. 또 행자의 고苦를 대신하시리라. 이런고로 신해품에 왈 「세존은 큰 은혜이시니 우리들을 불쌍히 생각하시어 희유한 일로 교화하사 이익되게하시니 한량없는 억겁엔들 누가 능히 갚으리요. 수족으로 받들고 머리숙여 예배하고 공경하며 일체를 공양할지라도 능히 다 갚지 못하오리다. 혹은 머리에다 이고 양 어깨에 얹고 항하사 겁에 정성을 다하여 공경하며 또는 좋은 음식과 한량없는 보배와 의복과 모든 침구와 가지가지의 탕약과 우두전단향과 모든 진귀한 보배로 탑을 일으키고, 보배와 옷을 땅에 깔며 이와같은 여러 가지로 항사겁을 두고 공양할지라도 또한 능히 다 갚지 못하오리다.’ 등 운운.
 이 문文의 뜻은 사대성문四大聲聞이 비유품을 듣고 성불成佛하는 까닭을 알고서 부처님과 법화경의 은혜를 갚기 어려운 것을 설함이라. 그러면 이승을 위하여서는 이 경을 행하는 자를 부모보다도 사랑하는 자식보다도 두 눈보다도 신명身命보다도 소중히 생각하시리라. 사리불 일연 등의 제대성문諸大聲聞은 일대성교一代聖敎의 어느 것이나 찬탄하는 행자를 버리려고 생각지는 않으시리라고 생각하나 이전爾前의 모든 경은 원망되게 생각하실 것도 있으리라.
불법중佛法中에서 이미 패종敗種(썩은 종자)과 같다고 굳이 계책戒責(악惡을 훈계하고 비非를 꾸짓는 것)하신 까닭이라 지금 화광華光여래(사리불) 명상名相여래(수보리) 보명普明여래(교진여 우루빈나가섭, 가야가섭 등 500명의 대 아라한 통틀어 다른 700명 합하여 1200명의 대 아라한)등이 된다고 하신 것은 생각지도 않은 행幸이라. 예컨대 곤륜산崑崙山이 무너져서 보패산寶貝山속에 들어간 듯 함이라. 그래서 영해문領解文(부처님의 설법을 완전하게 이해한 것을 부처님 앞에서 이해한 내용을 말하는 것)에 말씀하시기를 한량없는 진기한 보배를 구하지 아니하였사오나 스스로 얻었나이다 등 운운.
그러니 일체의 이승계二乘界가 법화경행자를 수호할 것을 의심할 수 없음이라. 하잘것없는 축생들도 은혜를 갚는 일이 있음이라. 까마귀라는 새는 반드시 어미가 죽으려할 때 효를 행함이라. 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굴로 둔다 하니 축생도 오히려 이와 같거늘 하물며 사람이랴. 저 왕수王壽라하는 사람은 길을 가다가 주렸을 때 길가에 살구나무에 살구가 많은지라 왕수는 따먹고 허기를 모면함이라. ‘나는 이 살구를 먹고 기력을 얻었으니 그 은혜를 갚지 않아서 되겠느뇨.’하여 옷을 벗어 나무에 걸고 갔음이라. 왕윤王尹이라는 사람은 길을 가다가 목이 말라서 시냇물을 마시고 돈을 물에 넣어서 이 물 값으로 함이라. 용龍은 반드시 가사袈裟를 수授한 승僧을 수호守護함이라 부처님으로부터 가사를 받아서 용궁성龍宮城의 애자愛子에게 걸쳐주어서 금시조金翅鳥의 난難을 모면한 까닭이라 금시조金翅鳥는 반드시 부모효양자父母孝養者를 수호함이라 용은 수미산須彌山을 움직여서 금시조의 애자를 잡아먹음이라 금시조는 부처님의 교화敎化로 부모에게 효양을 할 때 승의 생반生飯(처음 얻은 飯)을 수미 산정에 놓고서 용의 난을 모면한 까닭이라 천天은 반드시 계戒를 가지고 선善을 닦는 자를 수호함이라. 인간계에서 계를 가지고 선을 닦는 자가 없으면 인간계에서 죽어서 많이 수라도修羅道에 떨어짐이라. 수라가 다세多勢이면 오만傲慢해져서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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